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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어떻게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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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가 불충분한 채 이미 많이 자란 아이들의 경우 저 같은 경우는 영어 자막을 켜면 오히려 자막보다 읽는 데 신경을 쓰느라 청취가 안 되는 느낌이고, 한글 자막은 그나마 의식하지 않으면 소리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글 읽는 아이들도 같은 현상이 생기진 않을까요?
[새벽달]
영어 듣기가 불충분한 채 이미 많이 자란 애들이라해도,
1) 한글 자막 읽고 이해하는 속도
2) 한글 자막에 매몰되는 정도
는 성인과 달라요.
아이들이 외국어 습득에 유리한 이유는
1) 글자보다
2) 소리에 더 끌리는 뇌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글 자막이 영어 습득에 '방해'가 되는 게 아니라 '동아줄'이 되는거예요.
영어 듣기에 집중하다가, 한글 자막은 ‘참고’ 정도 하는 셈.
[선배 수강생 1]
한글 자막으로 2년 반 영상 본 초2 이제는 반반으로 보고 있어요.
그 사이에 한글 자막 본다고 한글 문해력이 늘었어요.
그래서 관련 한글책보고, 영화한글자막, 영화영어자막으로 병행해서 하고 있어요.
한글 문해력이 늘었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이가 자막 없이 보는 영화 수준이 높아지더라구요.
[새벽달]
맞아요. 한글 어휘력도 늘고, '아 이 말을 영어로는 저렇게 말하는구나' 다 잡고 갑니다.
어린이 뇌의 신비죠.
성인은 한글 자막만 읽고, 소리는 포기하거든요. 어른의 뇌는.
[선배 수강생 2]
저희 집은 자막 없이 보다가 초1 때 한글 자막을 제가 먼저 틀어주기 시작했어요.
한글을 이제 막 읽기 시작할 무렵? 한글 단어 한 두개 정도 캐치하더라고요.
자막에만 집중 할 거란 생각은 전혀 안 했고 오히려 볼륨 더 키워 달라고 하더라고요. 듣는다는 뜻
#듣기 #자막
방학 동안 할머니네서 한국어 영상에 너무 많이 노출되다보니 영어노출이 급 저하된 요즘입니다. ㅋ
갈등 없이 영어영상으로 넘겨야와야할텐데 ㅠ
어제 재은이가 "영어 영상은 한글자막이 있어서 그냥 보는거지 다 이해되는건 아니야" 라고 하는데 자막없이 보도록 해야 할까요?
(솔직하고 거침없는 아이들 넘 사랑스럽네요, 무슨 말을 해도 다 허용되는, 엄마가 안전지대가 되어 주신 듯 하네요.)
재은이처럼 한국어 영상에 노출이 많이 되어서
1) 영어 영상 안 들린다고 거부하는 경우
2) 한글 자막이 '동아줄' 입니다.
한글 자막이 있으니까 영어 영상 봐준다는 재은이 말이 정답니다. 그렇게 계속 보여주세요.
한 가지 희망은, 아이들은 귀가 닫힌 성인과는 달리, 귀가 열려있어서.. '텍스트'만 읽는 게 아니라 '영어 소리'도 끌어당겨 봐요.
"다 이해되는 건 아니지만", "이해되는 단어들이 있으니까" 그렇게 봐주는거니, 계속 그렇게 한글 자막의 힘을 빌러 영어 영상물 보여주세요.
제 유튜브에 '한글자막, 영어자막'으로 검색해보면 관련 영상들이 조금 많아요. 그것도 시간 되면 함 훑어보세요.
#듣기 #자막
장난을 계속 치지만 그래도 낭독이 약간 루틴화? 된것 같아서 기뻤던 오늘 낭독
피드에 이렇게, 그날 낭독의 '한줄느낌' 남겨주시는거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장난 치느라' '필터 고르느라' '아무말대잔치 하는라' 시간을 끌고 낭독을 대충하는 것 같은 생각에 화(짜증,조급한마음)가 올라오는 분들 계실텐데요,
사실 아이들은 '그 장난' '그 필터 고르는 재미'로 낭독을 '해주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그 장난이 재미있어서 날마다 낭독을 하다 보면, 어느새 영어 실력이 뼈 속까지 탄탄해 진다는 거예요.
세월의 축적이, 루틴의 축적이 그렇게 무섭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의 장난칠 권리. 충분히 존중해주세요!
그러면 아이에게 낭독 시간은 '즐거운 놀이'시간이 되어서, 날마다 엄마랑 낭독 촬영하는 시간을 기다릴거예요.
#others #육아고민
낭독에 관해서 관여할 수 없는 날이 왔어요.
엄마가 하는 말은 이제 잔소리인 것 같아요.
어린 아이와 낭독하시는 분들은 '발음 지적 포함 모든 잔소리' 금지해주세요.
영어(낭독)은 장기전입니다.
낭독 할 때마다 잘못된 발음을 지적하기 시작하면
1) 위축되고
2) 하기 싫어집니다.
'꾸준히'는 커녕 내일 낭독도 하지 싫어져요.
제가 입트영, 영어뉴스 낭독하는 성인 분들의 낭독을 매일 듣지만 '틀린 발음을, 강세를' 지적하기 시작하면 그 누구도 다음날 낭독 영상 올리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길 거예요.
헬스장에서 pt 샘들이 우리가 하는 런지 동작, 스쿼트 동작을 할 때마다 지적하고 교정하면, 초보 운동자는 풀이 죽고 자신이 없어져 다음날 운동 가고 싶은 마음이 안 생깁니다.
초보 시절에는 지적보다는 응원과 칭찬이 중요해요.
동작을 할 때마다 ‘그게 아니라~’ 끊고 수정해주면 그 어떤 강철 멘탈 성인도 그 운동을 1년 2년 운동 지속 못해요.
초보 때는 어설픈 동작이어도 눈감아주고 우쭈쭈 해줘야, 날마다 ‘행’합니다.
운동도. 낭독도. 처음에는 자세가 어설플지라도 그걸 눈감아주고 응원해주는(기다려주는) 스승이 있다면,
날마다 한 운동 덕분에
1) ‘체력’이란 것도 생기고
2) ‘근육’이런 것도 생겨서,
그제서야 비로소.. 자세가 제대로 나와요.
낭독도 마찬가지에요. 우선 ‘날마다 낭독하기, 어설퍼도’ 이게 중요해요.
특히 어린이의 낭독은 '발음 지적' 하지 마시길 당부드려요.
오히려 '영어 음원'을 어떻게 해서든 한번이라도 더 들을 수 있도록 '듣기 루틴'을 잡아주세요!
#others #육아고민 #발음
안녕하세요~ 저는 명작동화 신청해놓고 음원만 틈틈이 들려주고 그외 활동을 하다 마는 매우 게으른 엄마입니다.ㅠㅠ
지난주 쯤이 되어서야(끝나갈때되가니 ㅠ) 미녀와 야수를 제가 노트에 써봤는데 그걸 큰 아이(8세, 예비초등)가 관심을 보이며 강세청킹에 형광팬으로 색칠을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음원 나올 때 손으로 짚으면서 눈으로 보고 듣고 강세청킹색을 칠해보자라고 말하니 하겠다고 합니다.
많게는 한쪽, 적게 할때는 4-5줄 정도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졸립다고 하기 싫어할때도 있기도 합니다.
그럼 저는 한줄, 두줄이라도 꾸준히 해보자라고 설득하고 하게합니다...(하다그만두고를 반복하는게 싫어서요ㅠ)
여기서 궁금한건, 이렇게 제가 쓰고 색칠하게 하며 듣게 하는게 잘 하고 있는걸까요?
이런 방법이 괜찮은 건지 궁금하여 문의드려봅니다;;
청킹 표시는 없고 강세를 표시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린이"라 이런 노동이 불필요하다, 입니다.
아이도 처음엔 호기심에 했다가 지금은 힘들어 하고요.
강세를 표기하는 건, 성인의 경우 필요해요.
하지만 어린이는 '귀'와 '입'이 성인과 다르기 때문에, 개별 단어 하나하나를 수십 개의 단어를 개별적으로 강세 표시해서 연습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영어 공부 힘들고 지겨워'란 느낌을 남기기 때문에 영어를 접고 싶게 하거든요. 그게 가장 큰 부작용이고요.
아이들에게 영어는
1) 재미가 있어야 하고
2) '언어자체'보다는 '내용(스토리, 콘텐츠)'에 몰입하게 해야..
꾸준히 영어 소리를 듣고, 읽고, 가지고 놀고 싶어집니다. 언어는 그래야 늘고요.
명작동화책에 이미 현석샘이 적어둔 강세표시가 있잖아요.
그걸 보고 청독하는 것만으로도, 그걸 보고 낭독하는 것만으로도 초1 어린이에게 차고 넘치는 영어공부입니다.
#others #초1 #영어공부 #영어공부법 #강세 #청킹 #기타
이번에 9세 된 아이에요.
대문자/소문자 구분도 못하고 파닉스도 몰랐던 영어 까막눈 친군데 8월부터 명작낭독 매일 하고 눈, 귀, 입 트이는 중입니다.
처음보단 낫지만 아직 쪼랩인데 영문법 들어도 될까요?
영문법 권장 학년은 5학년 이후이기는 합니다. 가장 이상적으로는 6학년이요.
너무 일찍 문법을 하는 것은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그보다 어리다면, 어머니께서 과정보시면서 어떻게 아이의 문법 질문에 답변을 할지 "낭독하는 영어문법" 과정을 가이던스로 삼으셔도 좋을 듯 해요~
"낭독하는 영어문법" 과정은 4월에 개강 예정이에요~
라방은 아마도 3월 말이 될 것 같아요.
초6~중1 이상 어린이, 문법을 한번 훑고 싶은 성인들을 위한 과정이 될 것 같아요.
영어 기초 바닥이어도 되고, 영어 소리 노출 양 희박해도 되는 과정인데, 낭독합니다. 입에 붙도록.
많이 듣고 많이 낭독하면서 문법 개념도 익히는 과정이 될 거에요.
현석샘 문법강의를 통해 문법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실 수 있을 듯요~
#others #초2 #영문법 #영어문법 #문법
어려운 발음 (발음을 잘 모르는 단어)를 한글 발음으로 적어서 읽게 해도 되나요?
일단, 아이들은 발음 듣고 그대로 발현하는 기술이 성인보다는 더 뛰어납니다~
다시 말해 듣고 그대로 발현하는 능력치가 더 높은데요, 그래서 우리말 음역해서 써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점을 감안하시되, 정말 어려워하는 발음이 있다면 챕터당 제한적으로 몇 개만 우리말로 가이드 주세요~
단지 최소화 하셨으면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 단어 발음법을 우리말 음역에 의존하게 할 필요는 없기는 합니다~
#읽기 #발음 #한글
아이가 낭독하며 틀리는 발음이 많고, 자기 마음대로 발음하는 단어들이 많은데요, 계속 잡아 주어야 하나요?
낭독초보자의 경우는 '발음클리닉'으로 잘못된 발음을 지적당하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되고, '원어민/샘음원 듣고 따라낭독하기' 파일을 만들어서 스스로 들으면서 '발음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든 거에요.
원어민 발음-내 발음을 나란히 연결해서 들어야 '잘못 발음하고 있음'을 알거든요. 낭독초보자분들은요.
그러니,
1) 녹음 전 음원 많이 듣고 따라 낭독하기
2) 원어민-내발음 녹음하기 3) 녹음된 인증 파일 들으면서 소리 확인하기 (잘못 발음되는 것이 있으면 꾸준히 연습하고, 그래도 안되면 단톡방에 발음 질문하기)
이걸 꾸준히 실천하시길 바래요. 그러면 발음/강세/톤 모두 정돈됩니다.
마치… 비싼 PT 안 받아도, 날마다 러닝머신을 40분 달리면 (날마다 낭독하듯) 어느새 하체근육 단단해지듯 낭독도 단단해집니다.
데일리 테스크 수행해서 인스타에 인증해주시고, 동지분들 하듯이 단톡방에 링크 올려주시면 저희가 들어가서 들어가서 좋아요로 숙제검사 인증해드려요~
발음 교정은 ChatGPT 이용해서 하실 수 있게 저희가 발음교정전용 GPT를 만들어서 드렸어요~ 공지사항에 링크 있습니다.
문장이나 문단 단위로 읽어서 AI피드백 받으셔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1. 영화 대사를 낭독을 한다.
2. 틀린 발음 교정을 받는다.
3. 올바른 발음 연습을 해본다.
낭독하다 안되는 발음들은 단톡방에 질문주시고, 동지들이 발음 질문에 제가 드리는 음성가이드들도 단톡방에서 잘 챙겨서 봐주세요~
틀리게 발음하고 있는지 인지가 안되는 발음들도 있을 수 있어요~
#말하기 #발음
제가 4대 영역 중에서 듣기가 많이 취약해서 명연설문 끝나면 당분간 듣기에 좀 더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입트는 지문 안보고 80프로 들리고, 귀트는 20프로 정도 들리는 상태입니다😅
남은 두 달 동안 입트를 활용해서(챗지 등등) 듣기 실력을 높이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잠시 접어두었던 귀트를 다시 해서 어려운 문장을 자꾸 듣는 게 좋을까요?
고비마다 척척 답을 주셨던 선생님이라 혼자 고민 고만하고 여쭤봅니다😁
[현석샘]
듣기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면, 귀트영 추천 드립니다~
* 안 들리는 원인
(1) 음가 인식력 부족 (특히 연음)
> 이것은 청독으로 해소
(2) 문장 구조 파악 순간적인 파악
> 이것은 스크립트 문장 분석하며 완전히 이해하며 해소
> 귀트영 방송에서 설명하는 문장 구성요소 설명 귀기울여 듣고 문해력 증강
(특히, 분사구 부연설명, 관계사절, 전치사구 첨언 등의 구조)
(3) 배경지식 쌓기, 어휘력 쌓기
> 어휘력, 표현은 수시로 뜻과 문맥에서의 뉘앙스 학습 요망
> 뉴스의 특성상 배경지식이 이해도에 한 몫하니, 우리말 관련 기사들 반드시 병행 정독, 내용 정리
> 기사 내용을 스스로 한줄 요약하며 배경지식 축적
이러한 원인이 있어요.
이것을 매일 다른 기사로 연말까지 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학습 교재 자체는 안보고 처음 듣고 얼마나 이해를 다 해야 하나 스스로를 테스트하며 매일 본인 괴롭히실 필요 없어요.
먼저 읽어보고, 예습하고, 방송 듣고, 공부하고, 청독하고 그리고 다 끝나고 음독을 하며 100% 이해가 되면 그날의 공부 끝입니다~
그렇게 청취는 자연스럽게 늘어가고요, 그러다 어느날 CNN을 틀면, (특히 공부해본 내용일수록) 더 많이 들리고, 순간 이해가 가고 그렇습니다~
이러한 반복 과정을 통해서 청취력을 늘릴 수 있는 근본적인 정공법을 추천 드려요~
동시에 청취에 당분간 올인을 하시겠다면, 영화 추천 드립니다!
우리 명연설문 과정에 영화인들 영화들 중에 못 본 작품들 다시 추려서 20개 정도 리스트업을 하셔요.
그리고 자막을 반드시 '영어'로 보시고 청취하셔요.
영어 자막을 보면서, 귀로는 들으면서 청독하며 영화 시청을 권장 드리고요, 이해가 안가는 부분에서 pause 하고 잠시 살펴보고 넘어가고 연습을 해보세요.
20편을 다 이렇게 못하시겠다면, 5편이라도 먼저 이렇게 해보세요.
궁극적으로 20편 이상의 영화를 다 이렇게 하시면, 상당히 구어체 발화 영어에도 귀가 트이실 거에요.
위와 같이 투트랙 전략으로 추천 드립니다~
[새벽달샘]
와.. 현석샘의 정성가득 답변에 감탄을…! 제 생각도 현석샘과 같아요.
1) 귀트영 파기 (매주 3개 이하의 주제로. 어느정도 들리거나 혹은 관심이 있어서 관련 한글기사나 영상도 찾아볼정도로 재미있는 주제로)
2) 영화대본 읽으면서 청독하기: 이건 저라면 최근에 본 영화 중 괜찮았던 영화 한두개 골라서 (예를들어, '오펜하이머' 혹은 '인사이드아웃2') 대본집을 청독하거나 '와일드로봇'같은 영화의 원서를 청독하는 거 추천해요~!
[선배 수강생 1]
와.. 답변이 너무 도움돼요... 진짜 명답입니다.
일단 너무 스트레스 안 받고 듣고 익히는 게 답인 것 같아요..
저도 귀트영 자체를 너무 겁먹고 시도 자체를 안 했는데, 맘 편히 두 권 정도 돌리니 부담감은 정말 많이 줄더라고요..
배운 지문과 관련 있는 뉴스는 잘 알아듣지만.. 또 생소한 거는 잘 안 들리고..
영화도.. 일상생활 영화는 잘 들리는데.. 최근에 테넷과 다크나이트는 잘 안 들려서 다시 좌절하고..ㅜㅜ
그냥 계속하는 수 밖에 없나봐요 ㅎㅎ
그래도 뭐니뭐니 기본은 낭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귀트영이든, 영화든 듣기 자료야 넘치는데.. 낭독을 정석대로 하면서 들어야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낭독 6개월 정석대로 따라가니.. 문득 연음과 강세가 잘들리더라고요.
10대 때 알았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ㅎㅎ
#듣기 #기타
명연설 단원마다, 아이가 마지막 활동으로 주제를 선정해서, 자신의 생각을 한글로 쓰고, 또 이것을 영어로도 썼었는데요.
이번에는 한글로 쓴 자기 글을 참고해서, 아이가 아는 단어와 자기가 쓸 수 있는 문장으로 글을 쓰게 했습니다.
영어실력의 한계가 있다보니, 생략할 것은 생략하고, 자기문체로 썼어요.
저는 아이의 스펠링 틀린 것만 색깔펜으로 수정해주었어요.
아이가 쓴 글을 챗쥐에게 수정해달라고 했더니, 수정을 해주더라고요.
문제는 이 수정한 것을 아이에게 다시 고쳐서 써보는 게 나을까요? (아이가 한글로 글을 쓰는 거는 어려워하지 않는데, 영어로 쓰는 것은 어려워하는 수준입니다.)
[새벽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제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1. 아이가 한글로 생각을 써본다. (하지만 뒤에 한영번역이 있을거란 사실을 감안해서, 한글 문장올 단문장으로, 메시지가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가능한 간결하게 적는다.)
2. chatgpt한테 영어로 바꿔달라고 한다. (미국 초등 4학년 수준으로 문장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써줘.)
3. chatgpt가 한영번역한 문장이 내가 낭독하고 이해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이 매끄럽다면, 그 문장을 필사해본다. (어려운 표현이나 해석이 안되는 문장들이 많다면, 조금더 쉽게 글 다시 써줘. 요청할 것)
사실 1번이 어려운 거에요.
저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쭉 블로그에 글을 써왔는데요.
내 생각을 전체공개로 글을 쓸 때, 난생 처음 제 블로그에 와서 글을 읽어도.. 맥락이 이해가 갈 정도로 명확하게 쓰기까지 시간이 걸렸어요.
그런데 그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상상 속 대상 (누군가 내 글을 읽고 있다.)"을 설정하고, 그 친구가 이해하게끔 글을 쓰는 거예요.
아이는 여기에서 그 친구가 'chatgpt' 인 셈이에요.
그 친구가 이해하게끔 글을 쓰는 연습이 최고의 글쓰기 연습이거든요.
그러니 1번도 소홀히 마시고, 굉장한 글쓰기 연습을 한다는 마음으로 한국어로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신경을 쓰시고, 영작은 chatgpt한테 맡기세요.
그렇게 일정기간 하다보면.. '그냥 처음부터 영어로 써볼까?' 싶은 생각(자신감)이 드는 시점이 올텐데, 그때는
1. 아이가 영어로 쓰고
2. chatgpt 한테 검수만 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쓰기 #기타